日, 교원 면허 갱신제 법안 마련 _펠리페 티토가 돈을 버는 방법_krvip
일본이 교사들의 면허를 10년 마다 한 번씩 갱신하는 교원면허 갱신제도를 도입합니다.
아베 총리는 자문기구인 교육재생회의가 어제 교원 면허 갱신제도와 수업 시작 연장 등을 골자로 한 교육 개혁안을 확정해 보고함에 따라 오늘 소집되는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부과학성은 현행 교사자격 종신제를 폐지하고 10년 마다 평가를 통해 교원의 면허를 교부하는 교원 면허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합니다.
문부과학성은 국가시험의 형태로 10년 마다 교사들을 평가하는 기준을 만들어 평가를 거친 교원은 자격을 유지하도록 하고 지도력이 떨어지는 교사는 교단에서 배제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교원노조는 교원 면허제도보다 연수 등 교원 재교육이 시급하다면서 교원 면허제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교사 면허제 도입과 함께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교 수업도 전체적으로 10% 늘릴 방침입니다.